오늘 새벽 2시에 깨어나서 극심한 두통과 구토 증세에 시달리다가 결국 토를 하지는 못하고 지쳐 잠들었다.겨울방학 절반이 지난 지금, 내가 원하던 progress가 보이지 않으니까 답답하고 혼자서 고군분투를 하느라 고단했다. 심지어 영하 10도에 이르면서 연구실은 너무 추워서 도저히 앉아있을 수 없는 지경이었다. 그때문에 집에서 연구를 하게된 것이 우울증의 발단이었다.작년 여름방학 때도 비슷했던 것 같다. 혼자 독립적으로 연구를 하려하다보니 더 힘들어 진다. 인간은 사회 속에서 살아가야함을 다시금 느끼게 된다.어제 극심한 우울과 고독을 느끼고 남친에게 SOS를 쳤다. 그리고 결국 오늘 5호선 타고 여의도까지 왔다. 남친 회사 근처 스벅에서 깃헙 데이터를 모으고, 추세를 확인했다.이렇게 고독하고 힘든 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