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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노트 📈/싱가폴 영업

메디컬 체크 후 제육덮밥 클리어

by Hayley S 2022. 8. 29.

 

비자발급 마지막 단계인 메디컬체크 ! 
집이랑 가까운 곳으로 찾다보니 그나마 가까운 게 하버프런트센터에 위치한 병원이었다

어제는 간단한 검사들과 엑스레이 촬영을 끝내고 오늘은 피검사만 남아있었다 
간단한 검사들은 메디컬에서 진행하고 엑스레이 촬영은 부기스에 위치한 Raffles hospital로 가야했다

검사비용은 62싱달러나왔구 나중에 회사에 claim하면 된다 결과는 3-4일정도 소요 !

 

 

벌써 싱가폴은 크리스마스를 준비하고 있다니...
금색 트리가 막 반짝반짝 했다

 

 

날씨가 눈을 못 뜰정도로 좋다 선글라스 너무 필수

 

 

비보시티에 있는 무인양품가서 푹신한 의자 앉아서 쉬기
무인양품 갈때마다 꼭 하게되는 일 !

무인양품 갈때마다 내 취향저격하는 노래들(요가하면서 들어야할것같은 노래들ㅋㅋ)과 특유의 마음이 편안해지는 향이 나서 좋아한다

 

 

세일하는 것들이 많아서 지갑열릴뻔했으나 현실자각을 하면서 지갑닫기

 

 

나는 굉장히 몸이 적응이 빠른 편이라고 생각해왔지만 싱가폴와서 피부가 말썽이다 ㅠㅠ 
나는 여기가 더워서 습하고 이래서 화장품을 다 지성용으로 사왔는데 너무 건조해서 자기전까지 세번은 더 바르는것같다(왜이러죠?)ㅠㅠㅠ
그래서 화장품 코너갔더니 우리나라 브랜드들이 딱 자리잡아 있었다 괜스레 뿌듯 나는 안쓰지만 뿌듯

 

 

 

센토사섬으로 들어가는 케이블카
나중에 기회되면 타봐야지이

 

 

요기서 엄마랑 페톡했는데 엄마가 저거 기린이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언뜻볼땐 그렇긴 하다 !!ㅋㅋㅋㅋ

 

 

 

비보시티에서 한식이 너무너무 먹고싶어서 클락키로 가는 버스 기다리는 중 ~

2층 버스 와라 !! 했더니

 

 

딱 명당자리 앉았다 ㅎㅎ
2층버스 맨앞자리 내가 좋아하는 자리

 

 

싱가포르는 어딜가나 푸르르고 나무들이 커다란 풍채를 자랑하고 있다 하늘도 거의 매일 이렇게 파랗고 ! 

 

 

탄종파가를 지나서 ~

 

 

코리아타운같은 길목도 지나구 ~ 

 

 

클락키센터 지하에 있는 한식당 도착 !
점심때가 조금 지났지만 만석이었다 앞에 중국인 여자분 혼자 김치찌개먹고있길래 같이 앉아서 나는 제육덮밥 뚝딱
놀랬던건 한국인은 나 혼자 뿐이었다 다들 너무 맛있게 먹고있었다 괜히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내가 해준 음식도 아닌데 막 고맙고

 

 

오늘의 런치 ! 제육덮밥 !!
첨에 너무 많아보여서 어떻게 다 먹지했는데 클리어하고 나왔다 여기 양 진짜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