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팅에서 비세스터 아울렛에서 구찌 부츠를 사왔지만 사이즈가 안맞아서 한번 더 교환을 하려고 한다고 했었다. 그 후기를 작성하려고 한다 🙂
아울렛에 가면 사람도 진짜 많고, 물건이 많지 않아서 후회하는 구입이 굉장히 많다. 그리고 한국 사이즈와 다르고, 브랜드 별로도 사이즈가 달라서 자칫하면 정말 잘못 구입할 수 있다. 나 역시도 사이즈 결정 미스로 두번이나 교환을 해야했다. 그런데 갈 때마다 사이즈가 없어서 다른 제품으로 찾아야 했다.
비세스터 구찌 정책에 따르면 14일 이내라면 교환 횟수에 상관없이 가능하다. 단, 차액은 돌려주지 않으니 반드시 이전 결제 금액보다 비싸거나 아니면 더 낮은 경우에는 돌려받을 수 없다.
버밍엄에서 비세스터까지 두번이나 왔다갔다했다 ㅠㅠㅠ
교환이 가능하다는 것은 정말 다행이었지만 앞으로 아울렛에서 신발 구입은 좀 어려울 것 같다. 아울렛 분위기상 신중한 구매가 어렵고, 발이 부은 정도나 브랜드 사이즈 가이드에 따라서 너무 달라지기 때문에 나한테 맞는 신발 찾기가 쉽지 않다 🥲
결론은 이 신발로 데려왔다. 지금도 신고 있는데 너무 편하고 어느 착장에도 잘 어울려서 대만족이다!!
오리지널 프라이스에서 50% 정도 할인되었다. 🐶이득!!
구찌에 한정해서 아울렛용으로 나온 신발들은 사이즈가 많은 편이지만, 남은 재고 처리하는 제품은 사이즈가 한개?두개밖에 없다. 이 제품도 하나밖에 없어서 디스플레이 제품으로 가져왔다. 아쉽지만 라스트원이니까 득템이라고 생각하기!!
흰색은 없지만 블랙 제품으로 아직도 공식페이지에 판매하고 있으니까 잘 산듯 하다!
그리고 왜 박스가 두개인 이유는 ㅎㅎㅎㅎㅎ
로퍼도 구입했다 ㅠㅠㅠㅠㅠㅠ
어떻게 보면 정책에 의한 강매였다. 그래도 나중에 오피스 나갈 때나 중요한 자리에 갈 때 잘 신을 수 있을 것 같아서 맘에 든다. 아직은 한번도 안신음.
이전 결제금액이 훨씬 높아서 추가 구입을 해야만 했다.
그래서 결국 추가금액 약 120 파운드 정도 내고 신발 한켤레를 더 구입했다.
비싼 신발들은 사이즈를 잘 확인하자 !!!!
완전 같은 제품은 아니지만 비슷해서 붙여넣어봤다 ㅎㅎ 잘샀다고 자기합리화하려는 건 아니다!!ㅎㅎㅎ
내가 산 로퍼 제품은 아울렛 전용 제품인 것 같다.
간김에 또 사온 즈웰링 제품들! 즈웰링 손톱깎이가 정말 물건이다... 다음 한국에 보낼 소포에 보내려고 또 샀다 ㅎㅎ
아무튼 구찌 화이트 부츠는 너무 잘 신고 있어서 정말 대만족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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